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7차 청문회 (23)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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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이상으로 보충심문까지 또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청문회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담은 소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보충심문까지도 시간이 부족해서 정말 마무리를 하지 못한 그런 안타까움을 가지신 위원님도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마무리 발언이 꼭 필요하신 위원님. 손혜원 위원님. 5분만 드리겠습니다. 제가 마무리를 해야 되니까...

[손혜원 / 민주당 의원]
마무리하기에 앞서서 제가 받은 제보를 갖고 구순성 증인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안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얘기 때문에 일곱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어떤 경호실에 계셨던 분이 저한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보안손님을 볼 때는 추이만 보고 관여는 안 하고 남녀는 반드시 구분한다는 겁니다.

앞에 앉은 사람의 남녀는 구분하고 인원수, 앞사람 포함 인원수를 꼭 본다는 거죠. 그렇게 교육은 받았고 항상 알아도 모른 척하는 것이 대통령을 경호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구순성 증인이 하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저렇지 뻔뻔한 거짓말을 하냐는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정동춘 증인께 제가 한말씀드리겠습니다. 노승일 증인한테 이렇게 말씀하셨죠. 반드시 징계하겠다. 저는 그 말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정동춘 증인은 아마 반드시 징계를 받으실 겁니다.

저는 초선으로 이번 국정조사에 참여하면서 참 짧은 시간에 국정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 이상이 비어 있는 증인석과 그리고 거짓말로 점철된 증인들을 바라보면서 그 또한 제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미르재단에 관련돼서 문화계 차은택 등이 국정농단을 하는 그 과정을 국감에서 파헤치면서 저는 이 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국정에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국가 예산을 마치 자기 주머니 돈처럼 마구 꺼내서 쓰고 있는 이 사람들을 봤습니다. 그 사람들의 차은택 위에 최순실이 있었고요.

알수록 더 기가 막혔습니다. 존경하는 안민석 위원께서 2014년부터 파헤쳐온 K스포츠, 김종을 지나니 정유라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입학비리와 성적 조작과 고가의 말과 독일 승마장과 그 맨 끝에 삼성이 있었습니다.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은 삼성에 길들여져서 그 자신감으로 다른 재벌회사를 상대로 두 재단을 만든 것입니다. 규제를 풀어주고 혜택을 주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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