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세한대 대외부총장, 서정욱 / 변호사
[앵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대권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최진 세한대 부총장,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정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반갑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 귀국하자마자 아주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국립현충원과 고향인 충북 또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를 찾았고요. 오늘은 안보행보죠. 천안한 폭침을 당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죠? 아무래도 후발 주자다 보니까 바쁘게 행보를 가져가자. 이런 취지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이게 반기문 총장의 이념은 한마디로 하면 진보적 보수주의입니다. 그런데 진보적이라는 것은 결국 촛불집회를 하겠다, 반기문 총장이 그랬잖아요. 이게 진보층을 끌어들리는 것이고 그다음에 천안함은 안보행보니까 보수층을 겨냥한, 이런 행보로 보이고요. 그런데 저는 반기문 총장의 진보적 보수라는 게 그게 약간 모순적인 의미가 있거든요. 따라서 이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가 다 놓치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됩니다.
[앵커]
반기문 전 총장. 공항철도를 타고 또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청년들과 김치찌개도 먹고 또 계좌도 스스로 개설을 했고. 상당히 귀족적인 이미지 때문인가요. 와서는 일단 서민적인 행보에 상당히 방점을 찍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반기문 전 총장이 40년 동안 외교 공무원 생활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말하자면 장관, 차관, 공무원 그다음 나머지 UN사무총장 10년 동안 사실 거의 상류층 생활입니다. 거기다가 주위에 있는 참모들도 보면 외교관 출신들이 많고 또 이명박 정부 시절에 있었던 잘 나가던 공무원 출신들이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반기문은 마치 상류층 혹은 그게 나아가면 기득권 세력과 연결될 수도 있거든요.
거기다가 만약에 문재인 전 대표가 이 프레임을 마치 상류층 대 문재인의 어떤 중산층, 서민층의 구도. 이렇게 가면 상당히 불리하죠, 반기문 총장 입장에서는. 그래서 앞으로도 당분간은 서민행보를 더 활발하게 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앵커]
그래서 그런가요? 야권에서 반기문 전 총장의 대권을 위해서 서민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이렇게 비판을 했어요.
[인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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