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마지막 주례연설 "민주주의 수호자 돼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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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지막 주례연설에서 민주주의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년의 국정운영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주의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며 시민으로서의 의무에 헌신해야 한다면서 변화가 필요하다면 직접 나서라고 독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봉사할 수 있어 평생의 영광이었고 8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장래에 대해 더 낙관하고 있다"면서 여생을 한 명의 시민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일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0일 정치적 고향 시카고에서 고별연설을 한 데 이어 오는 18일 백악관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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