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앞두고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 등 곳곳에서 트럼프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워싱턴DC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거리 행진을 벌이며 극단적 전체주의, 파시즘을 퍼뜨리는 트럼프 취임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취임식 당일에도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로스앤젤레스 내 350여 개 초중고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반 트럼프 집회가 열렸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취임식 당일 동맹 휴교를 계획하는 등,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반 트럼프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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