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에는 약한 눈이 날립니다.

오늘 한파까지 겹치면서 나들이 가는 차량들은 그보다는 훨씬, 지난주보다는 적겠는데요.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영동고속도로 고장차 때문에 지금 많이 힘듭니다.

고장차는 조금 전 치워진 상태지만 반월터널 주변으로 차가 많은데요.

인천 가는 길 6km 구간 김포부터 정체입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분기점에 있었던 사고 처리는 이제야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에 습기가 가득한 만큼 속도를 너무 올리지 마시고요.

일산에서 판교쪽, 서운분기점에서 장수나들목까지 가는 데 5km 구간 정체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쪽으로는 수원 부근 정체를 지나면 도심쪽 통과하기가 많이 어려우십니다.

양재에서 반포나들목까지 20분 이상 생각하고 나오셔야겠고요.

서해안고속도로 거의 다 수월하지만 역시고장차가 있습니다.

목포가는 길 동군산 부근인데요.

2차로 막고 화물차가 세워져 있으니까 각별히 주의하시고요.

울산고속도로 언양가는 길 조금 전 정체가 시작됐는데 언양분기점을 중심으로 잠깐 밀립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이제 눈이 녹아 내리기 시작합니다.

도로에 습기가 가득하고 아직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주의운전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행복의 길을 만들어 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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