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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큰일 난다" 했지만 무시한 대통령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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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YTN 뉴스N이슈
■ 진행: 김정아
■ 출연: 양지열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특검이 특별히 눈여겨 보는 대목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제 유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두 차례나 시기도 정확하게 말했습니다. 2014년 1월 그리고 7월. 이렇게 두 차례나 항의성 발언을 했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어제는 날짜까지 적시했습니다. 예전에 이 이야기를 했거든요, 두 번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2014년 1월 19일에 대통령을 뵙고 이래서는 안 된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포용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얘기했다고 해요.

그러고 나서 어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2, 3개월은 평화로웠다. 조용했다. 블랙리스트가 다시 거론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 다음에 저희가 아는 바 4월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납니다. 그러고 나서 세월호를 막기 위해서 청와대가 갖은 노력을 했던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죠.

그런데 7월이 돼서 또다시 블랙리스트 얘기가 거세지니까 다시 장관으로서 대통령을 만나서 이래서는 큰일난다라고 말씀을 드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때는 대통령이 묵묵부답이었다. 그러고 나서 이후에 경질 통보를 받게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남는 의혹이 뭐냐면 어제 대통령의 지시였느냐 아니였느냐에 대한 언급은 명확하게 회피했습니다. 유 전 장관은. 하지만 특검의 입장에서 대통령이 지시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대통령이 알았다는 사실은 명확해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앵커]
유진룡 장관의 말이 사실이라면.

[인터뷰]
두 번 대통령에게 직접 직언을 한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대통령은 묵인했던 것인가 하는 의혹은 여전히 남는다고 봐야겠죠.

[앵커]
지시는 하지 않았더라도 적어도 묵인은 했다. 이런 정황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얘기해 주신 거거든요.

[인터뷰]
그러니까 그 블랙리스트가 작성됐다고 하는 라인이라고 얘기했죠. 어떤 체계를 거쳐서 어떻게 작성이 됐느냐를 봤을 때 지금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주도를 해서 청와대의 정보라인을 동원해서 문체부에 직접적으로 관련자들을 해당 부서에게 작성한 사람들을 모아라라고 명령이 내려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얘기는 뭐냐면 유진룡 전 장관 같은 경우 본인이 직접적으로 지시를 받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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