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브레이크가 고장 난 15톤 레미콘 차량이 인도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9시쯤 서울 구산동의 한 도로입니다
3차선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인도 쪽으로 진입하더니 그대로 가로수를 들이받습니다.
충돌 당시 충격으로 10m 높이의 가로수가 인도로 쓰러졌고, 트럭 운전석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4살 한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근을 지나가던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은 상황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는 운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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