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 서울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여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물차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합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차 안에서 다친 사람을 꺼내 밖으로 옮깁니다.
어제(23일)저녁 8시 10분쯤, 사거리에서 마주 달리던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마주 오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선을 변경하던 택시를 화물차가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3.5톤 화물차가 택시와 들이받은 것은 어젯밤 11시 50분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용차 문이 반쯤 열린 채 거꾸로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5분쯤 강릉시 입암동 지하차도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동승자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6%로 확인됐습니다.
YTN 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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