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등 대회시설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0차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 확대회의에 참석해 1년 뒤 열리는 평창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과 관련해 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었지만 한 치의 빈틈없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대회 이후에도 경기시설이 동계 체육의 거점이자 지역 문화와 융합한 랜드마크로 사랑받도록 관리하겠다며 국회에서도 예산심의와 입법과정에서 올림픽을 적극 지원해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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