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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 말레이시아에서 피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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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전문기자 김주환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주환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이 피살이 됐다는데 이게 발생 시간이 어제 오전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기자]
어제 오전은 맞는 것으로 정보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사실 이 기사가 국내 언론에 알려지고 나서 확인을 해 보니까 외신기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어제 저녁부터 김정남이 피살됐다 이런 소문이 나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 당국자가 맞다라고 확인해서 YTN도 보도를 하기 시작한 겁니다.

김정남은 사실 그동안 해외를 쭉 떠돌아다녀서 북한 내부에서는 로열패밀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운의 황태자였다 이런 소리를 듣고 있었죠.

[앵커]
김정남은 그동안 오랫동안 해외를 떠도는 생활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1971년 5월 10일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김정일과 김정일의 두 번째 부인인 성혜림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김정남은 1980년대 구소련 모스크바를 거쳐서 스위스 제네바대학교로 유학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1998년 북한의 IT정책을 주도하는 교성컴퓨터위원장직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한때 그러니까 1990년대 중반 인민군 대장계급장을 받는 등 김정일의 후계자로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김정남의 이모 성혜란이 1996년 미국으로 망명되는 바람에 그때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죠.

게다가 2011년 12월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한 다음에 이복동생인 김정은이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르면서 더욱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습니다.

[앵커]
지금 우리 김주환 기자갸 이야기를 해 주셨지만 지난 2011년 12월에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이 권력을 잡으면서 김정남은 그동안 말레이시아에 계속적으로 체류해 왔던 모양이죠?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었고요.

언론이 공개되기도 했었고 마카오 그리고 한때 위조 여권으로 2001년도 4월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위조 여권으로 일본에 밀입국하려다가 적발돼서 중국으로 추방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아버지로부터 큰 질책을 받아서 그 이후부터는 평양에도 잘 들어가지 못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김정일이 부인이 4명입니다.

그런데 그 김정일의 자식이 6명입니다.

지난번 4월 우리 국내로 망명한 태영호 공사가 영국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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