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4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오찬 회동 뒤 헌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각 당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구두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4당 원내대표들은 또 상법 개정안과 18세 선거권 인하 등 2월 임시국회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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