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인 4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정국 안정을 위해 매주 월요일 정례회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필요하면 국무위원들도 함께 국정 운영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일부터 닷새 동안 상임위원회를 열어 민생경제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는 점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 의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국회가 헌신하는 자세로 정당뿐 아니라 정부와도 협치를 실천하자고 밝혔습니다.
이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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