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국제공항에서 최루가스가 누출되면서 공항이 일시 폐쇄되고 수십 명이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외신은 어제(12일) 함부르크 공항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와 함께 68명이 호흡 곤란과 메스꺼움, 눈 따가움 등의 증세를 호소해 진료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소방 당국이 승객 수백 명을 공항 밖으로 대피시켰고, 공항이 1시간여 동안 폐쇄되면서 13편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공항 내에서 최루 가스가 담겼던 것으로 추정되는 통을 발견하고 어떤 경위로 누출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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