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이 됐다고 우리 정부 소식통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말레이시아 경찰도 김정남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환 기자!
새로 나온 소식이나 사실 관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일단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13일 오전에 여성 2명이 접근을 했고 일선에는 팔에 독침을 놨다라는 설이 있고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렸다는 설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김정남이 공항 내에서 쓰러졌고 인근 푸트라자야 병원,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있는 굉장히 큰 병원입니다.
응급실로 옮겼는데 거기서 사망을 했습니다.
병원 측에서 확인해 보니까 사망한 남성은 북한 국적을 돼 있고 1970년, 성은 영어로 KIM 김이라고 써 있었다 이렇게 얘기했고 외신들도 그렇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주환 기자, 지금 외신보도를 보면 공항의 쇼핑구역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는데요.
이게 공항 밖을 얘기하는 겁니까, 안쪽을 얘기하는 겁니까?
[기자]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출입국 입국장이 다 쇼핑센터가 면세구역이 있습니다.
[앵커]
안팎에 다 있다는 말씀이시죠?
[기자]
네. 출국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여러 가지 보면. 출국장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런 표현이 있는데 또 다른 대북소식통에 의하면 주거주지가 마카오였다는 것은 여러 가지 그동안 나왔던 사실이고요.
마카오로 돌아가기 위해서 출국하려다가 쓰러졌다 이렇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밤늦게 당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고위 당국자료를 인용해서 독침에 의해 피살된 것이 확인됐다, 용의자는 2명의 여성이다, 그런데 CCTV 폐쇄회로에 잡힌 것이 북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확정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이나 오전 중에 말레이시아 당국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지금 부검을 하고 있는 것까지는 확인을 해 줬습니다.
말레이시아 총리실 관계자가 인용해서 외신기자들한테 확인했는데 사인은 아직 명확치 않다.
이렇게까지 전해져 있습니다.
어찌됐든 말레이시아는 남과 북의 동시 수교국입니다.
여러 가지 입장도 있고 그리고 말레이시아 내부에서 굉장히 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50033330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