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말레이 경찰 기자회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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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주환 / YTN 정치 안보 전문기자

[앵커]
오늘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사건 발생 상황과 지금까지의 수사 진행 상황 그리고 시신 인도와 관련된 입장들을 1시간에 걸쳐서 자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기자들과 직접 질의응답까지 가졌는데요. 지금부터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내용 한번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 나와 계셨고요. 그리고 김주환 외교안보 전문기자 나오셨습니다. 오늘 보니까 기자회견이 상당히 나름 자세하게 진행이 됐어요.

첫 번째 사건 발생 상황부터 짚어보도록 하죠. 지난 13일 오전 9시에 국제공항 제2청사 고객센터 앞에서 김정남이 얼굴에 액체 분사를 맞고 쓰러졌다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사실관계를 말씀드리면 김정남이 액체 분사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져서 처음에는 어지러움증을 호소를 해서 공항의 의무대로 치료 후송이 됐는데 병원 응급실로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인데 도착 때는 이미 사망이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권과 서류를 확인해 보니까 김철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되어 있고 47세 남자였다, 이렇게 과정은 그렇게 지금 발표가 됐습니다.

[앵커]
경찰 발표를 보니까 2월 13일날 마카오로 떠나려는 과정이었다, 이렇게 발표를 했네요.

[기자]
그렇죠. 지금구체적으로 항공편까지 이야기를 했죠. 말레이시아 항공을 통해서 현지 시각 오전 10시 마카오행 비행기를 탑승하려고 했다, 여기까지 얘기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그게 외교관 여권인지 일반 여권인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여권 번호는 두 번에 걸쳐서 얘기를 했죠. 나이는 47세 이렇게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앵커]
그런데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과연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 언제 입국을 했는지 그것은 발표가 안 됐어요.

[기자]
그렇죠. 우리로서는 굉장히 궁금한데 부총장의 기자회견을 보면 굉장히 조심스럽고 우리는 공식적으로 표명된 여권상의 이름, 김철이라고만 얘기를 했지 김정남이라는 말은 단 한 차례도 언급을 안 했죠.

[앵커]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다라는 얘기는 하지 않았죠.

[기자]
그런 거에 있어서는 절대 안 하고 본인이 자기는 경찰이기 때문에 정치적 문제는 언급할 위치가 없다, 마지막에 그런 얘기를 하고 말레이시아 관련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를 계속하겠다,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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