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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성 요원 추정..."10대 때부터 선발·육성"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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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지 수사 당국은 용의자 2명을 북한 여성 요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북한은 어린 10대 소녀들을 선발해 비밀 요원으로 길러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정남이 중국 땅에 있었다면 범행을 감행할 수 없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피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 여성 2명은 사건 발생 직후 택시를 타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에 포착된 용의자 모습 등을 토대로 북한 측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북한 당국은 노동당 35호실로 불리는 대외정보조사부에서 10대 소녀들을 까다롭게 선발해 비밀 요원으로 길러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학 /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엄청난 미인들이에요. 12살~13살 때 데려가니까 그때부터 교육하지.]

김정남이 중국 본토나 홍콩·마카오 등 중국령에 머물렀다면 변을 피했을 거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김정남을 보호해온 중국 땅에서는 암살을 저지를 엄두를 낼 수 없다는 겁니다.

[박상학 /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중국 공산당이 가만 안 있지. 중국 공산당이 가지고 있는 카드거든, 김정남이. 김정은이 하도 말 안 들으니까 너를 제거하고 다른 사람을 세울 수도 있다 이거 아닙니까.]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김정남은 말레이시아에 있었고, 대낮에 인파가 붐비는 공항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YTN 최민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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