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추정 北 여성 공작원 2인조 행방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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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환 / 前 북한 외교관,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양욱 /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김정남을 독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용의자 2명, 현재 어쨌든 체포는 된 것 같습니다.

국적이 헷갈리는데. 지금 CCTV 영상을 보면 김정남을 살해한 여성이 크로스백을 메고 공항 밖에 서 있는 모습. 지금 화면에 아마 나올 겁니다.

지금 이 여성이 김정남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여성이 나와서 택시를 탔다는 것까지는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레이시아 경찰이 택시 운전사를 긴급 체포는 아니죠, 찾아서 물어봤더니 택시운전사가 얘기하는 게 여성 2명이 베트남 말을 하더라.

그거는 우리가 지금 기자 리포트에서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이게 베트남 여성이다, 미얀마 여성이다, 이 얘기가 이래서 또 헷갈리는 것 같은데 부원장님.

[인터뷰]
제가 82년도에 전두환 대통령 암살조에 차출이 돼서 가봉에 리비르빌이라는 도시를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안내 가이드로 갔고, 운전기사가 없었고 백업 요원이 두 명이 있었고 전투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두 명이 있었는데 저들은 그 작전이 끝날 때까지 그 두 사람을 일본 사람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야기를 계속 뒷좌석에서 일본어로만 했고 그리고 일본 여권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데 작전이 김일성이 명령에 의해서 취소돼서 돌아오는 날 우리는 조선인민공화국 사람입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김현희도 일본 여권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체포됐고, 북한이 심지어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데려다가 북한 사람과 결혼시켜서 나온 혼열인을 키워가지고 적도기내 등의 진짜 여권을 구입해서 공작원으로 파견하는 사례들이 있고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동남아시아라고 그래서 동남아시아인하고 비슷하게 생긴 여자를 찾아서 베트남이나 미얀마어 교육을 했을 가능성.

그렇지 않으면 베트남이나 미얀마 등 동남아 여성들을 데려다가 북한 남성하고 결혼해서 낳은 자식들을 베트남식으로 교육을 해서 이번 공작에 투입했을 가능성.

그것이 여러 문제가 있는데 저것이 잘못되면 아마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 그러니까 베트남이나 미얀마 같은 나라는 무슨 상황인지 모르면서도 자기네 이름이 나오는 게.

[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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