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수곡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내부 40제곱미터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 54살 윤 모 씨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연인 사이인 63살 여성 김 모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신이 라이터로 침대에 불을 질렀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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