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주택가에 멈춰선 한 택시, 잠시 멈춰 있다가 승객을 내려주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택시에 탔던 이 20대 여성은 10여 km 떨어진 공터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집에 도착해도 깨지 않자, 인근 공터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살해한 겁니다.
시신을 버려두고 달아난 뒤, 다음 날에도 택시 영업을 하던 55살 강 모 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집 앞 CCTV에서 이 영상을 확인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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