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PGA 투어의 '슈퍼 루키' 박성현 선수가 내일 공식 데뷔전을 치릅니다.
세계 상위 랭커들만 초청해 치르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데,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운 경기를 보여줄 것인지 주목됩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여자오픈 장하나 우승.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 우승.
올 시즌 열린 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2승을 챙긴 태극낭자 군단.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는 모두 6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지난해 세계 상위 랭킹 20명 가운데 19명이 출전할 정도로 특급 대회입니다.
2라운드 뒤에도 컷 탈락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전하는 우리 선수 16명 가운데 '슈퍼 루키' 박성현이 가장 눈에 띕니다.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으로 세계랭킹 11위 자격으로 초청받았습니다.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박성현 / LPGA투어 선수 : LPGA 선수로서 첫 경기를 맞이하게 됐는데요. 부담도 되고,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사흘 내내 열심히 할 테니까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밖에 '골프 퀸' 박인비가 2년 전 이 대회 4라운드 '노 보기' 우승의 진기록을 되살릴지, 또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의 우승컵 수성이나, 양희영의 두 개 대회 연속 우승 여부.
그리고 전인지, 김세영, 유소연 등의 마수걸이 우승이 가능할지도 골프팬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치러진 이 대회에서 한국과 미국은 각각 3차례씩 우승을 나눠 가졌습니다.
YTN 지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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