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대게가 제철입니다.
대게의 고장인 경북 동해안에는 벌써 대게 축제가 시작됐는데요.
살이 꽉 찬 대게를 싼값에 맛보는 것은 물론 신나는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주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의 대게 생산지 가운데 한 곳인데요.
짙은 바다 내음과 함께 대게의 펄떡거리는 기운이 가득합니다.
제철을 맞아 한창 맛이 오른 대게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대게 축제가 시작된 겁니다.
통통한 속살이 꽉 찬 대게와 홍게를 깜짝 할인과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요.
후포항이 생산하는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도 푸짐합니다.
축제에는 대게뿐만 아니라 울진지역의 전승 놀이인 '월송 큰 줄 당기기'와 '게줄 당기기' 등도 선보입니다.
후포 요트학교가 운영하는 선상 일출 여행으로 추억을 만드는 건 덤입니다.
올해 초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영덕군은 오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영덕 대게 축제를 엽니다.
봄을 맞아 대게가 전국의 미식가들을 경북 동해안으로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YTN 허성준[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30413180964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