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창한 날씨에 봄나들이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복숭아가 특산물인 세종시에서는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뒤로 활짝 핀 꽃들이 보이네요, 그게 복숭아 꽃인가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꽃이 바로 복숭아꽃입니다.
복사꽃이라고도 하는데요.
활짝 핀 꽃들이 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일대는 과수원입니다.
이곳에 오시면 두 가지 종류의 꽃을 즐길 수 있는데요.
연분홍 꽃이 복숭아꽃이고, 하얀 꽃이 배꽃입니다.
예전에는 복숭아나무가 많았지만, 오래된 나무들을 배나무로 바꾸다 보니 지금은 배꽃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눈에 띄는데요.
화사한 봄꽃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봄꽃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6백 미터 구간의 둘레길도 조성돼 있어 나들이객들은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트랙터가 끄는 꽃마차를 타고 꽃놀이를 즐길 수도 있고, 복숭아 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공모전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축제장에 오셔서 찍은 봄꽃 사진을 축제 홈페이지에 올리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과 함께 꽃놀이 계획하고 계신다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종 복숭아 봄꽃 축제 현장에서 YTN 이상곤[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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