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꽃 활짝 핀 윤중로...밤사이 황사 유입 / YTN

YTN news 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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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지나고 오늘은 다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 속 오늘보다 따뜻하겠지만, 밤사이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기 질이 탁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그곳은 봄꽃이 활짝 피면서 분위기가 무척 화사하군요?

[캐스터]
봄 색이 짙어지면서 서울에도 봄꽃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봄비가 지난 뒤 벚꽃과 개나리의 자태가 더욱더 화사해졌는데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꽃들이 서둘러 찾아왔지만, 올해도 마음 놓고 꽃 구경하기 어렵겠습니다.

대부분의 봄꽃 축제가 취소되거나 제한적인 관람만 허용되면서 봄꽃 거리 두기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여의도 봄꽃 길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면 통제가 되는 가운데, 온라인과 제한적인 오프라인 관람을 통해 봄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봄꽃 산책'의 경우, 인터넷 추첨제를 통해 선정된 약 3,500명의 관람객만 관람이 허용되고요,

온라인 '봄꽃 축제'를 통해서는 어디서든 봄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대기 질이 무척 청정합니다.

하지만 밤사이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와 함께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꼭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10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봄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며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16도,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사이 중서부와 호남 동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또 한차례 지나겠고요,

이후 한 주간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초속 10~20m 안팎의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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