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호준석의 뉴스 인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인배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앵커: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건들 터지면 CCTV가 결국은 공개가 되고 그래서 윤곽이 더 드러나고 하는 일이 대부분인데요. 지금도 사건 발생 꽤 지났습니다만 11월 28일에 CCTV, 거기에 현광성이 찍힌 CCTV가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상당히 그 사건의 추이에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인터뷰: 그럴 겁니다. 지금 말레이시아 당국이 일단 북한 사람에 대해서 출국을 금지시켜놨지 않습니까? 그것이 표면상으로는 북한이 말레이시아인에 대한 7명 정도, 그러니까 9명 정도인가요. 북한에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출국금지 조치를 하니까 거기에 대한 보복조치로 나왔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실제로 제가 볼 때는 현광성이나 김욱일 같은 자들을 지금 용의자로서 신병 요청을 해놓은 상태 아닙니까? 그들에 대한 신병 확보를 하기 위한 조치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오늘 이번에 공개된 CCTV 11월 28일날 CCTV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 더욱더 압박을 하게 되는 것 같고요. 저걸 통해서 요즘 사회는 하루에 각 개인개인 한 사람이 CCTV와 여러 가지 카드 등등을 통해서 행적들이 매일 하루 60여 차례가 노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계속 추적을 하게 되면 시간의 문제이지 현광성이나 여러 가지 김욱일이나 인물에 대한 행적들은 계속 찾아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현광성이 작년 말에 부임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2등서기관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이 CCTV가 11월 28일에 찍혔고 이때 북한 사람들 만나는 모습이 공개가 되었으니까 아마도 이때쯤부터 모의를 시작한 것 같다라는 분석에 더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죠.
◆인터뷰: 일단 김욱일 같은 경우에는 6개월 전에 들어와서 제가 볼 때는 그때부터 물색 작업이 시작됐던 것 같고요. 최종적인 동선이나 여러 작전을 짤 때나 현광성이가 석 달 전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를 함께해서 최종적으로 작전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저도 해 보게 됩니다. 이 CCTV에서 추정하기는 그때 만났던 3인이 평양으로 도주한 그들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봤을 때는 그런 추정들이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일단 외교관 면책특권은 있는데 계속 공관에 숨어있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고 만약에 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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