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 베를린 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국내 언론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랑하는 사이라며 솔직한 대답과 함께 그간 언론 보도에 침묵을 지킨 이유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홍상수 /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 : 이야기해야 할 자리인지 모르겠는데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이고,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언론 보도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은 것은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저희 개인적인 일이고…. 시간이 좀 지나니 다 아시는 것처럼 이야기하시기에 더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민희 /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영희 역 :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놓인 어떤, 다가올 상황이나 놓인 상황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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