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신은숙 / 변호사,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8일은... 그리고 석가탄신일이 언제죠? 제가 직접 확인을 하죠. 5월 3일이 석가탄신일. 5월 4일 목요일, 5월 5일이 어린이날, 5월 6일이 토요일, 5월 7일이 일요일. 5월 8일은 어버이날, 쉬는 날 아닙니다. 5월 9일입니다. 왜 이날로 했을까요? 내가 궁금한 게 있는 게 최 교수님께 제가 여쭤보는 게 이게 있잖아요. 5월 2일날 만일 한다고 했을 때, 우리가 가정을 한다면 4일날 연차를 내면 2, 3, 4일 월차를 내면 2, 3, 4, 6, 7. 6일을 쉴 수가 있어요. 그리고 5월 9일이 선거일이면 8일날 월차를 내면 5, 6, 7, 8, 9 5일을 쉴 수가 있어요. 사실 마찬가지거든요. 왜 5월 9일날 했을까요?
[인터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앞에 일주일, 그러니까 5월 첫주 같은 경우 연휴가 계속되다 보니까 그거 자체가 사실은 부담이 됐을 가능성이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반대로 이야기하면 또 5월 8일...
[앵커]
진작 보여주지. 이거 나왔으면 금방 얘기할 텐데.
[인터뷰]
그러니까요. 5월 8일도 연차를 내게 되면 연속해서 쉴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대통령 선거일을 만약 임시공휴일로 정하게 되면 그 자체가 쉬게 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5월 첫주보다는 5월 둘째 주가 왜냐하면 10일부터는 계속 근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연휴를 그렇게까지 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고, 첫 번째는. 두 번째는 60일을 꽉 채우는 거예요. 사실은 대선 기간이 55일 정도밖에 안 남았잖아요. 그런데 앞으로 당기면 또 며칠이 없어져요. 그러니까 당 입장에서는 후보들이나 아니면 국민들 입장에서도 대선기간이 너무 짧으면 제대로 검증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9일로 하는 것이 그래도 60일을 꽉 채워서 검증을 할 수 있는 기간을 충분히 가지고서 선거에 임하겠다는 그런 의도도 사실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지금 55일인데 하루가 5년 전에 한 10여일 내지는 20일. 그러니까 5년 전에는 12월달에 선거를 하면 지금 3월달이면 얼마 남아 있죠? 거의 한 9개월 정도 남아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55일밖에 안 남았다는 거죠. 그러니까 하루하루에 엄청나게 많은 지금 일들을 치러내야 한다. 그래서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의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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