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학대를 당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그제 오전 11시쯤 경기도 용인시 서리의 한 물류센터 인근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온몸이 불에 그슬려 심하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고양이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려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발견 장소 주변 CCTV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동물권단체 케어도 길고양이 치료 지원에 나서는 한편, 학대 용의자를 찾아달라며 현상금 5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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