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묵 / 前 월간조선 편집장, 손정혜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칩거는 계속되는데 이 집 앞은 상당히 시끄러워요. 지금 그래서 이게 주민하고 학생들의 민원이 굉장히 급증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인터뷰]
그래서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실제로 경찰에서 집회 제한을 결정을 하고 통보를 했습니다. 일단 초등학교 부근 100m 이내에서는 집회를 제한하도록 했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음주나 흡연 이런 것도 단속을 했고 기자들의 불법 주차가 굉장히 심했던 모양입니다. 이 부분은 다 제한을 한다고 하니까 조금은 좀 조용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국은 그 제한하는 과정에서 또 그 제한 통고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좀 충돌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앵커]
김 박사님.
[인터뷰]
지금 아마 자유통일유권자연합인가 여기에서 또다시 집회를 하겠다고 집회신고를 했는데 그건 반려해 버렸어요. 경찰에서 승인을 안 했고요.
이미 결사대 쪽에서 집회신고를 해서 지금 이어갈 것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에다가는 제한 통고를 했습니다. 확성기라든지 엠프라든지 이런 것을 사용하지 않도록 제한 통고를 했는데 이게 어기고 계속한다고 하면 경찰이 강제력을 발동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까지 왔죠.
[인터뷰]
그런데 지금 집회의 문제도 문제이지만 사실 그것보다도 한두 사람이 모여서 조금 아까 화면에서 보셨지만 통곡하고, 애원하고 이 목소리들도 굉장히 커요.
그러면 그 주변에 초등학생들 왔다갔다 하고 초등학생들한테 통곡하는 모습 같은 거 이런 거 보여주면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주민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특히 밤에 그러면 소리가 멀리까지 가기 때문에 밤잠도 설치고 이런 일이 일쑤라고 합니다.
[인터뷰]
저는 이 문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화요일날 나오시지 않겠습니까? 그때 그 지지자들을 향해서 말씀을 하셔야 돼요.
이제 그만하셔도 괜찮고, 나는 괜찮다, 돌아가시라, 이런 메시지를 던져야지 저분들의 어떤 감정이나 이런 것들이 누그러뜨려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서는 계속 지속적으로 이게 우리의 충성이다라고 하면서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
김 박사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담 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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