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사고 나흘 만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폴라리스쉬핑은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에서 '큰 상심에 잠겨있을 승무원 가족에게 깊이 사과드리며 우리 정부, 각국 해난 구조센터와 협조해 선원 수색과 구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철광석 26만t을 싣고 항해하던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달 31일 밤 우루과이 동쪽 남대서양에서 침몰했고, 하루 뒤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지만 우리 선원 8명과 필리핀 선원 14명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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