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Q
■ 진행 : 강성옥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 文 '2030 세대' vs 安 '5060 세대' 지지 늘어
- 갤럽 "대구·경북, 안철수 38% ] 문재인 15%"
- 갤럽 "광주·전라, 문재인 52% ] 안철수 38%"
- 호남·TK, 文-安 양분…지역주의 몰표 깨지나?
◆ 앵커 : 세대별 지지율을 한번 살펴봤으면 하는데요. 20~30대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크게 앞서 있고요. 또 반대로 50~60대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문 후보를 앞서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죠?
◇ 인터뷰 : 그렇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경우는 과거 청춘콘서트를 한다든가 대학가에서 굉장히 높은 지지를 얻는 등 뭔가 미래를 대표하는, 젊은층의 지지를 얻는 양상이었는데요.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도리어 문재인 후보는 20대~30대에서 굉장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고요. 반면에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50대~60대 고령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동안 보수 후보를 지지했던 고령층, 노년층이 지금 지지의 표심들을 안철수 후보에게 몰아주고 있는데요. 그 상황은 전체 표심 흐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까 갤럽의 지지율 추이에서 봤듯이 보수 후보가 지금 두 사람입니다. 그래서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후보 두 사람인데 두 사람의 지지율을 합하면 11%입니다. 다시 말해서 보수층들이 내가 표를 주고 싶은 후보는 지금 두 사람인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있는 후보들인데 이 후보들이 지지율로 봐서는 도저히 당선 가능성이 없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TK지역과 고령층의 표심을 얻는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도 지지율이 두 자릿수도 안 된단 말입니다.
이에 대해서 보수층들이 표를 줄 곳이 없어졌다면서 지금 그 대안으로 문재인 후보를 막기 위해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흐름으로 중도보수의 표심이 가고 있고 또 고령층도 이쪽에. 그러면서 다시 말해서 나이가 드신 50대, 60대, 그리고 70대까지 가는 고령층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몰리는. 그래서 과거와는 세대의 흐름들이 완전히 반대되는 양상들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이 지지율이 과연 유지될 수 있을 것이냐. 다시 말해서 보수정당의 표심들, 전략적 투표가 과연 안철수 후보에게 계속 유지가 될 수 있을 것이냐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보입니다.
◆ 앵커 : 연령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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