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10연임 성공한 금융권 최장수 CEO 유상호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1

[앵커]
하루하루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매일 실적을 내야 하는 증권업계는 그야말로 피말리는 전쟁터입니다.

그런데 47세 나이에 대형증권사 최연소 CEO로 취임한 이후 무려 10연임이라는 기록을 세운 분이 나왔습니다. 투자나 자산운용 계획 세우시기 정말 어려운 요즘 이분과 함께 성공과 건강한 투자 철학을 살펴보면 어떨까요?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이사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연임을 열 번이나 하셨다고요? 사실입니까?

[인터뷰]
이게 그런데 회사마다 임기가 다르기 때문에 10여 년이라고 그러면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사장을 10년 했다. 11년째 하고 있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앵커]
그런데 증권 업계에서는 그게 쉬운 게 아니잖아요.

[인터뷰]
증권업계라는 게 매일매일 평가를 받는 직업이거든요. 10년이 짧은 세월은 아닌 것 같고요. 그동안 시장에 큰 부침도 있었는데 대가 없이 10년 이렇게 온 거 보면 저희 정말 상당히 많은 한국투자증권 고객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저희를 아껴주셨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앵커]
비결이 있다면요?

[인터뷰]
아무래도 실적이 받침이 돼야 되겠죠. 저 같은 경우는 제가 2007년에 취임을 했는데 그때 저희 회사가 쉽게 말해서 4등, 5등 정도 하는 회사였는데 4년 만인 2011년에 손익 측면에서 업계 1등이 되고 나서 지난 6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계속 지켜왔으니까 아마 그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익이 잘 나려면 사실 증권사 같은 경우는 고객의 돈을 매매하면서 얻는 중계수수료, 이게 중요한 수익이지 않습니까? 이것만 가지고는 좀 어렵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과거에는 그게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컸었는데 그런데 증권사 업무를 보시면 증권사의 본업이라는 것이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자금을 공급하는 사람을 자본시장을 통해서 매치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식 중개업 같은 경우는 고객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의 일부분이고요.

그다음에 기업을 상대로 하는 기업금융이나 또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각종 트레이딩이나 이런 것들이 다양하게 연결돼 있는데 저희는 그런 증권 흐름의 모든 부분부분에 있어서 고른 균형, 그러니까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발전시키려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0_2017041916470294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