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北 창건일, 한반도 긴장감 최고조!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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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한 '인민군 창건일'입니다.

6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북한은 인민군 창건일을 앞둔 지난 23일과 어제, 연일 위협발언 수위를 높이며 한반도의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핵 타격전'을 거론하며 위협했습니다.

[北 조선중앙TV : (지난 23일) "전면 전쟁에는 전면 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식의 핵 타격전으로 주저 없이 맞대응 할 것이며….]

[北 조선중앙TV (어제) : (적들이 도발하면) 단숨에 남녘 땅을 해방하고, 태평양 너머 악의 제국의 본거지를 모조리 초토화해버리고야 말 것이다.]

거듭되는 북한의 위협에 최근 대북압박 수위를 높아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강경한 압박 메시지를 천명하기도 했죠.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어제) :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적이고 강력한 대북 제재를 준비해야 합니다.]

[겅솽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어제) : 중국은 관련된 나라들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정세를 악화시키거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길 촉구합니다.]

그리고 오늘, 북한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 하늘에 '군용기'가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해져 갔습니다.

오늘 오전, 방송사에는 전투기 여러 대가 잇따라 저공 비행을 하고 있다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오는 29일 있을 에어쇼를 앞두고 공군이 예행연습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와중에, 북한은 오늘 원산 일대에서 전략적 도발 대신 화력훈련을 감행했습니다.

북한군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참관 아래 장사정포 등을 대거 투입해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지금 우리 한미가 포천화력훈련장에서 실제 한미 화력시범을 하고 있습니다.거기에 대한 맞대응 성격도 있고 또 다시 말하면 중요한 계기를 북한이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하는 차원에서 이런 형태 다시 말하면 수준을 낮춘 절제된 그런 형태의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일단 추정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북한이 화력훈련 이외 대형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우리 군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핵실험 등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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