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분위기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안철수 후보 오늘 주요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투표를 했죠, 현재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당은 이곳 국회 헌정기념관에 개표상황실을 마련했습니다.
투표 종료를 코앞에 두고 선거대책위원회 수뇌부와 당직자들이 모여들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황실 전면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모두 가동하며, YTN 등 방송사들의 개표방송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최종 투표율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앞서 국민의당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미래를 선택하기 위한 국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가 뒤집힐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선거기간 막바지 닷새 동안 이어졌던 뚜벅이 유세 열풍이 표심을 움직였을 거란 분석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아침 7시 40분쯤 주요 정당 후보 5명 가운데 가장 먼저 투표를 마쳤습니다.
가족과 함께 투표소에 나온 안 후보는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며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엔 당사에 방문해 선거운동 기간 고생했던 당직자들을 격려했고 이후 한 시간가량 투표를 독려하는 SNS 라이브 방송도 출연했습니다.
이후엔 서울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면 당사나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개표상황실에서 YTN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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