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법인 설립해 통장 유포...무더기 적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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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회사를 차려 법인 명의의 통장을 유통한 조직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29살 신 모 씨 등 15명을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과 경기 등지에 유령 회사를 차린 뒤 법인 명의로 통장 280여 개를 만들어, 1개에 2백~3백만 원을 받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통장 명의를 빌려준 30살 김 모 씨 등 4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통장을 사 간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신지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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