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8, 1강 2중 2약 재편속 공방전 격화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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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렬 / 용인대학교 교수,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5월 9일 조기 대선이 이제 종반부로 치달으면서 판세가 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를 타면서 2위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양강구도에서 1강 2중 2약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1강 2중 2약 구도라고 나오고 있는데 공식 선거전이 나온 지 3주째 되지 않았습니까? 그동안에 많이 출렁거렸는데 지금도 출렁거리고 있다고 봐도 됩니까?

[인터뷰]
선거 초반에는 양강구도였죠. 그리고 선거 기간이 시작될 때 문재인 후보가 우위로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선거가 진행되면서 홍준표 후보가 상당히 치고 올라왔죠. 안철수 후보는 보수표를 유입해서 문재인 후보와 거의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건데 그러니까 민주당 경선이 끝나고 안희정 지사의 표를 흡수했고 이래서 상당히 올라갔었는데 홍준표 후보가 보수표를 결집해나가기 시작하면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보수 표가 빠졌다고 보는 게 상식이겠죠.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빠지고 홍 후보가 올라가면서 지금 1강 2중까지 왔어요.

그리고 최근 며칠 사이에 불과합니다마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다르기는 하더라도요. 또 하나 출렁인다고 말씀하셨는데 심상정 후보가 괄목할 만한 약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들이 지금까지 선거의 국면인데 아직 일주일밖에 안 남았습니다마는 여전히 안철수 후보가 개혁공동정부를 얘기하고 있고 문재인 후보는 통합정부를 얘기하고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1강 2중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앵커]
윤 센터장님, 지금 투표가 다음 주 화요일 아닙니까? 일주일 남짓 남은 그런 상황인데요. 지금의 판세, 추세를 본다면요?

[인터뷰]
말씀하신 대로 안철수 후보에게 가 있던 보수표 그 향방이 사실 이번 선거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수표가 과연 어디를 향하는가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것이 안철수 후보에게 남아 있어서 전략적 표심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강화할 것이냐 아니면 홍준표 후보로 돌아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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