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여야, 대선 공방전 가열 / YTN

YTN news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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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되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대권 주자들의 공방전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정국 현안 진단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을 했고 조금 손댄 부분도 있지만 크게는 대동소이하고요. 방역이야 전문가들이 결정하는 거지만 적절하다, 반면에 처음부터 너무 짧고 굵게 이런 얘기를 해서는 안 됐다. 이렇게 2주 더, 2주 더 이게 괜찮냐. 이런 얘기도 있고요. 이런 부분에 관련해서 두 분 의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박정하]
일단 두 번째 연장이라서 요새 6주째가 되는데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보여지고요. 오히려 짧고 굵게라는 희망 섞인 얘기를 한 게 잘못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근원적으로 사실은 백신 수급이 원활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인데 그게 안 되는 상황에서는 불가피 국민들도 같이 고통을 나눠야 되는 건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여론조사도 있었습니다마는 한 80% 가까운 국민들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니까 저는 같이 정부도 그렇고 국민도 그렇고 동참해서 이 고비는 넘어가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다만 아쉬운 부분들은 이렇게 해서 해결될 수 있는가라는 점에서 방역당국도 델타 변이가 감염률은 굉장히 높지만 치사율은 좀 떨어진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과 같은 추적식 역학조사만의 방식을 계속 고집할 건지 아니면 또 다른 방안을 고민해 봐야 될는지 생각해 볼 시점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입니다.

[최민희]
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대통령께서 짧고 굵게 끝내보자, 이렇게 제안을 하신 거잖아요. 그렇게 가겠다. 그럼 그때 대통령께서 가늘고 길게 가자, 이렇게 말할 수 있느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동원해서 우리가 짧고 굵게 끝내봅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저는 불가피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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