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라면 누구나 초보 시절을 겪었을 텐데요.

도로 연수 중에 접촉사고를 낸 '초보운전자'에게 선행을 베푼 한 누리꾼의 사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 보시죠.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촉사고를 낸 운전자를 그냥 보내줬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출근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운전 연수를 하던 초보운전자의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면서 접촉사고를 낸 것입니다.

출근을 위해 사진을 찍고 연락처를 받은 뒤 급히 현장을 떠났다는 남성, 회사에 도착해 천천히 흠집을 살펴본 뒤 고민 끝에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이 남성이 초보운전자에게 보낸 메시지에 그 이유가 담겨 있었는데요.

자신이 운전 연수할 때가 생각났다며 항상 안전운전하라는 당부를 남겼고 초보운전자도 이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초보 운전자의 미숙함을 먼저 생각한 남성의 통 큰 배려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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