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이날인 오늘 맑은 날씨 속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밤사이에는 전국에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겠는데, 이 비가 그친 뒤 내일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중계차가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아이들이 정말 신이 나 보이네요?
[캐스터]
때 이른 더위로 종일 힘들었을 텐데, 아이들은 지칠 줄을 모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어른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좋아하는 동물을 한 번 더 보려고 동물원으로 뛰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요.
탈 인형을 쓰거나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페이스 페인팅과 사방 치기, 땅따먹기 등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저녁 남부지방부터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고,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전국에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로 고온 현상이 물러나면서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황사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 '주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황사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일했던 한 분은 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게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남긴 소중한 추억들, 오래도록 간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YTN 배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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