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선, SNS상의 여론은? 트위터 분석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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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각 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된 지난 4월 5일부터 한 달간의 트윗 160만 건을 분석했습니다.

먼저 문재인 후보를 검색어로 했을 때 트윗에 함께 등장한 단어들입니다.

'나라, 추진, 밝히다, 답답' 등의 단어인데요.

문 후보의 슬로건이 '나라다운 나라'인 영향도 있을 것 같고요, 세월호 참사 등에 대해 더 많은 진실을 밝혀달라는 지지자들의 바람이 담겼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재판, 보수, 결집, 세력, 지키다'가 보이는데요, 막판 전통 보수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현상의 중심에 홍 후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점도 많이 언급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적폐, 단일화, 미래, 공격' 입니다.

문재인 후보와 '적폐 청산'을 두고 많은 공방을 벌였던 점이 반영됐고요, 제3 정당 후보로 '미래'를 내세우는 점이 나타나죠.

유승민 후보는 다른 후보 이름도 많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단일화 압박에 따른 걸로 보이고요, 보수세력에 대한 키워드도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투표, 전략, 당선, 문제' 당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심 후보에 대한 투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느냐에 대해 트위터 상에서 많은 논쟁이 있었던 점이 반영됐습니다.

이번에는 단어 빈도수를 중심으로 각 후보와 정당에 대한 이슈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눈에 띄는 키워드는 '동성애'인데요, 4월 25일 토론회 당시 동성애에 대한 문 후보의 입장이 논란이 됐었죠.

'구매'라는 키워드가 있는데 '문재인 1번가'라는 공약 홍보 사이트에 대한 반응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4월 14일에 '부인'이 키워드로 올라왔는데 안 후보 부인의 서울대 교수 임용 과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죠.

4월 17일에는 '포스터'가 눈에 띄는데 이때 후보가 두 손을 들고 있는 독특한 선거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돼지 키워드가 4월 21일에 등장한 이후 계속 언급되는데요, 대학 시절 돼지 흥분제를 이용한 성범죄 모의에 가담했다는 자서전 내용 때문에 논란이 됐습니다.

'진짜'는 홍 후보가 진짜 보수를 강조해서 나온 말입니다.

유승민 후보는 4월 25일, 바른 정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일어나면서 '단일화' 키워드가 올라왔고, 5월 5일에는 딸 유담 양이 유세 중에 성희롱에 노출된 사건도 올라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토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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