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5자 대선, 지역·연령별 표심으로 본 향후 정국...누가 웃을까?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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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건 / 앵커, 박광렬 / 기자

[앵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41%를 기록했는데요. 출구조사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전국적으로, 그리고 전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득표율로 본 이번 대선 민심의 향배와 향후 분석, 광화문에 나가 있는 오동건 앵커, 박광렬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청와대가 한눈에 보이는 광화문 현장 연결합니다. 오동건 앵커!

[앵커]
저는 지금 광화문 현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비가 오기 때문에 청와대가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요. 지난 3월 10일 탄핵 선고 이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돌아간 이후에 청와대가 사실상 비어있었습니다.

이제 청와대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마무리됐고 문재인 당선인이 결정이 됐습니다. 그러면 이 내용 정치부 박광렬 기자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득표율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41.4%. 출구조사에서도 예상됐던 수치입니다. 거의 비슷하게 나온 거죠?

[기자]
출구조사 결과와 굉장히 어떻게 보면 비슷하게 나왔는데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지지율이 상당히 중요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번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의 지지율은 꽤 의미가 크다고 보고요.

물론 민주당 일부에서는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5자 대선구도였잖아요. 5명의 후보가 있었던 상황에서 41%. 2위와 17% 정도 차이를 냈거든요. 이것은 분명히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앵커]
민주당 내에서 40%만 넘으면 성공이다라고 얘기했고 사실 민주당 외에서는 50% 넘어야 된다 이렇게 얘기했던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기자]
50%를 넘으면 대성공이다. 그리고 40%를 넘으면 성공. 최악의 시나리오가 30%대.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뭐냐하면 지역별 그리고 세대별 득표율을 보면 지역주의를 예전보다 타파했다는 것. 그리고 노년층에서도 예전만큼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있는데요.

먼저 호남에서 예전처럼 압도적 지지는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안철수 후보와 표를 일정 부분 나눠가졌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광주, 전남, 전북에서 60%를 상회하는 그런 지지율을 보였어요.

[앵커]
60%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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