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 / 조대진, 변호사
[앵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가 된 현직 대통령을 향한 탄핵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앵커]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조대진 변호사와 함께 얘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아침 새누리당 의총이 있었지 않습니까? 야 3당하고 새누리당의 비박계가 탄핵 정국으로 발빠른 걸음을 옮겨가고 있는데 정진석 원내대표가 제동을 거는 듯한 발언을 했어요. 2일 또는 9일이 지날 수 있다는 언급을 했는데 상당한 반발이 있으면서 한발 물러섰죠?
[인터뷰]
오늘 새누리당 의총은 재적의원 수의 절반 정도. 특히 비박계만 참석한 반쪽 의원총회였는데요. 정진석 원내대표가 12월 8일, 9일 이전에는 절대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수 없다.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오후에는 또 당론으로써 반대하지 않겠다 이런 입장을 표명했는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두 가지 입장에서 본인의 스탠스를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본인이 친박도 아니고 비박도 아니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의 정확한 입장을 정리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반면 비박계들은 찬성하고 있는데 본인이 원내대표로서 찬성할 수도 없고 반대할 수도 없는 입장이 첫 번째 이유고요. 두 번째로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내년에 대선 후보로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탄핵의 시간이 빨라져서 조기 대선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내년 1월에 들어와서 대선 준비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었으면 좋겠다 이런 측면에서 12월달 탄핵 안 된다, 이렇게 반대한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속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앵커]
최재경 민정수석에 대한 사의를 사실상 반려했다는 청와대 입장 발표가 있었습니다.
[앵커]
법무부 장관 사표도 반려 방침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다는 입장이 전해졌습니다.
[앵커]
지난 일요일에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고 월요일에 두 사람이 동시에 사표를 낸 게 수요일쯤 알려졌는데 며칠 사이 다시 최종적으로 청와대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 그동안에는 사실 민정수석 같은 경우에는 출근해서 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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