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출연] 문 대통령 "5.18 진상 규명은 정의의 문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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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렬 /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내정자가 지난 2013년 10월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중단과 관련된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한 말입니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강골검사. 파격 인사이고 검찰 개혁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와대가 조금 전 전해 드린 것처럼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인선 발표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기자들도 아까 생중계 하는 거 저도 봤는데요.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 하니까 와 그러더라고요. 어떤 의미일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윤석열 검사 하면 현직 검사 중에서는 강골검사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과거에 수사해 온 사건을 보니까 지금 충남지사로 있는 안희정 지사를 노무현 정부 시절에 구속시킨 장본인입니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그리고 BBK사건도 담당을 했었고 그리고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으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구속을 시켰고 또 거기다가 유명한 항명 사건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 이유로 징계도 받고 했었다가 이번에 최순실 게이트 때 박영수 특검팀의 또 어떻게 보면 수사팀장을 맡으면서 굵직굵직한 사건의 줄곧현장의 중심에 있었다라는 그런 인물인데요. 어떻게 보면 사법고시까지도 9번 낙방해서 10번째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 다닐 때 어두웠던 1980년대 초반에 서울대 법학과 학생들끼리 광주 발포자 책임에 대한 모의재판을 열었다고 그럽니다. 그때 윤석열 검사가 당시 학생 모의재판에서 검사를 맡아서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사형 구형을 내린 그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학생시절까지도 강한 모습을 보인 것이 검사시절 내내 이어진 그런 강골검사의 상징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는 사실 최순실 게이트 관련해서 아직 미진한 부분, 수사 더 할 부분들 많이 있지 않습니까? 우병우 민정수석 관련된 부분도 있고. 그 자리에 박영수 특검팀에서 수사팀장을 맡았던 사람을 가서 앉혔다. 이거 어떤 의미일까요?

[인터뷰]
이번에 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가 임명된 것은 이 부분을 단순히 파격이라고 얘기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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