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을 이용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LA 한인 갱단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LA 한인 갱단 조직원 35살 허 모 씨 등 16명을 구속했습니다.
허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반년 동안 대마와 필로폰 등 마약 23억 원어치를 국제특급우편으로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한국에서는 추적하기 어려운 웹 브라우저의 사이트를 이용하고 인터넷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변영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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