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정국 본격화...'협치' 시험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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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 청문회가 이번 주 본격화합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의 인준안을 놓고 여야의 기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새 정부의 첫 내각, 순조롭게 구성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늘 두 분 모셨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새 정부 첫 내각이 난항에 빠졌습니다. 지난주에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이 됐는데요. 내일 열리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또다시 이 문제로 충돌이 예상되고 있죠?

[인터뷰]
그렇죠. 원래는 지난주에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이 되고 내일 본회의가 열리면 내일 처리가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순항이 예상됐었는데 막판에 비바람이 쏟아지면서 순항이 되지 않고 난항이 되는 상황이어서 과연 그러면 내일 되기는 제가 보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요.

그다음 31일 본회의가 있는데 31일날 될지 말지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데 만약에 31일까지 처리가 못 되고 늦어지면 굉장히 이 문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는데 저는 31일날 되기 위해서 국정공백의 장기화를 막는 측면에서도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청와대 그리고 여당, 야당이 여러 가지 협의를 해서 접점을 찾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이 문제와 관련해서 오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야당에 협조를 구했는데요. 위장전입 문제는 과거에 부동산 투기 목적의 위장전입과는 다르다. 대통령 사과까지 직접 요구하는 건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여당의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상당히 답답한 측면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공약했던 사항, 5대 비리 관련자 같은 경우는 공직에 인선을 하지 않겠다는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대선 공약을 내걸었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이 지금 지켜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여당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야당에게 상당히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마는 여당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도 할 것 같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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