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임 국무총리는 민생 행정의 최종 책임자로서 국정 운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취임식을 위해 처음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기회를 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국회 인준 과정에서 반발했던 야당과의 협치를 위해 성심을 갖고 동반자로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드나 4대강 사업 같은 전 정권의 현안에 대해서는 국민이 수용할 만한 이유와 방법을 갖고 해결해나가겠으며 책임 총리와 관련한 질문에는 민생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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