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4대강 6개 보 상시개방...실효성 논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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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서 검찰로 압송된 정유라 씨가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서울남부구치소로 이송됐습니다. 정 씨는 여러 의혹에 대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고, 검찰은 오늘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사드보고 누락 의혹을 조사 중인 청와대가 김관진 전 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 장관을 전격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사드보고 누락을 누가 왜 지시했는지 규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의 표결 불참 속에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대여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줄줄이 이어질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정국 경색이 예상됩니다.

■ 녹조 등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4대강 6개 보의 수문이 오늘 오후부터 상시 개방됩니다. 정부는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수위를 낮추겠다는 입장인데,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오늘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6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낮 동안 오존 농도가 치솟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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