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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총선..."마크롱 신당, 결선서 압승 예상"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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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의석 하나 없는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이 3분의 1을 득표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마크롱 신당이 1주일 뒤 결선에서 하원 의석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황보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가 마감한 밤 8시.

각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1위는 한 달 전 당선된 30대 대통령 마크롱이 세운 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이하 앙마르슈)가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상 득표율이 3분의 1에 이릅니다.

마크롱 신당의 웬만한 후보들은 1주일 뒤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다는 얘기입니다.

이에 따라 '앙마르슈'가 결선에서 전체 하원의석 577석 가운데 절반을 훌쩍 넘는 415∼445석을 차지하면서 압승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출구조사 기관들의 예상입니다.

445석이면 하원 의석의 무려 77%에 이릅니다.

신당의 압승은 노동과 연금, 세제 등 나라 살림과 관련된 주요 분야를 개혁하려는 마크롱 대통령의 계획이 국회의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뜻합니다.

[에두아르 필리프 / 프랑스 총리 : 수백만 유권자 여러분은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과 통합, 회복을 위한 국정 방향을 다시 지지해주셨습니다.]

중도우파 공화당은 21% 안팎, 극우 '국민전선'은 최대 14%의 표를 얻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 정부의 집권당이었던 중도좌파 사회당은 10%도 득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율은 기록적으로 낮게 나왔습니다.

이번 총선 1차 투표 참여율은 절반도 안 되는 49%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역대 총선 투표율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그만큼 투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 유권자가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파리에서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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