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가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 장애인이 됐습니다.
그 절망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조차 하기 힘든데요.
다시 음악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있는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 함께 만나보시죠.
그룹 '더 크로스'의 멤버 김혁건 씨.
지난 2005년 '돈 크라이'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2012년 불법 유턴 차량에 부딪혀 전신마비 환자가 됐습니다.
다시는 노래 할 수 없을 거라는 절망도 그의 재활 의지를 꺾을 수 없었는데요.
서울대 연구팀이 개발한 '복식호흡장치' 덕분에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된 그는 자신의 경험을 같은 처지의 장애인들과 나누기로 합니다.
마비 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자신의 사연을 오디오 북으로 펴냈고, 구청이나 병원을 찾아다니며 장애인과 환자들을 위한 음악교실과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기적이라고 말하는 김혁건 씨.
그가 걸어 온 삶의 흔적이 많은 장애인에게 희망의 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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