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남부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오후 1시 45분쯤, 시카고의 조지프 워런초등학교 잔디밭에서 10대 갱 조직원들의 총격으로 여름방학 맞이 파티를 하고 있던 여자 어린이 2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목표는 당시 현장에 있던 해당 학교의 정학생 3명이었지만 이 학생들은 총격 직전 자리를 피했고, 어린이들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난 차로 추정되는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용의자 3명을 체포했습니다.
김웅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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