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구 달서구 두류3동 파출소입니다
한 할아버지가 20개월 된 손녀를 안고 파출소로 달려옵니다.
손녀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고 호흡까지 불안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경찰들, 즉시 달려나가 순찰차에 아기를 태웠습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 달려가는 순찰차, 하지만 차량정체 때문에 응급실로 향하는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손녀를 품에 안은 할아버지는 더욱 애가 타고 경찰은 더욱 힘을 내 봅니다.
결국, 순찰차는 출발한 지 2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는데요.
할아버지의 간절함과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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